바비 (2023) 단편 그레타 거윅
바비 늬앙스, 약스포가 있으므로 열람시 주의하세요
블러먹이기는 애매한 스포
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여성(바비)들을 위한 영화
말 그대로~!!! 담긴 메시지가 너무 좋았다.
허긋토 프리큐어의 메시지가 생각난다!!
뭐든 될 수 있어! 뭐든 할 수 있어!! 모두를 응원!!과 같은 늬앙스의....
바비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!!
가부장제도를 탁 꼬집는 영화... 보면서 어느 나라이건 여자들은 살기 힘들구나를 알게 됐다...
실제로도 대사 중에 여자는 살기 힘들다~ 같은 늬앙스의 대사가 나옴.
바비 영화에서.... 바비를 가지고 바비가 여성인권을 후퇴하게 만들고 뭐 어쩌구 하는 대사가 있는데 여기서 이게 나올 줄은 몰랐음
그야...
사람들이 기억하고 있는 바비는 사람들이 말하는 여성형의 코르셋 그 자체잖아????
여하튼 바비랜드는 모든 것이 여성들이 주도 하고 있는데 현실세계는 여자가 설 자리는 없고 모두 남자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서 바비가 쇼크먹는 장면도 좋았고...
여러가지로 주인공인 바비가 성장하는 모습이 좋았음
그렇다고 아쉬움이 없나!! 하면 그건 아님. 남자(켄)들에 대한 반란을 기획할 때 .... 미인계로 꼬신다거나 뭐 어쩌구 하는 거.
뭐 그러나 그런 걸 둘째치더라도,
여성들을 위한 영화임이 맞다.
제법 공감가고...그랬어서 조금 울었다.
이거보고 남혐 더 짙어짐
결국 바비가 핑크 덕지덕지에서 벗어나고, 하이힐을 벗고, 인형에서 사람이 되기 위한 하나의 장치.
바비 자체를 현대 사회의 여성들로 생각한다면,
여자들이여, 하고 싶은 것을 하고 당당히 하고 싶은 걸 해라.
무엇이든 될 수 있다. 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 같음.
여기서 전 퀴어이고 논바라서... <라고 하면 좀.... 내가 할 말은 없어지지만 여튼....
이런 메시지를 담은 영화가 나왔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하는 게 아닐지....? 생각한다네용...
남자들이 보고 자들자들하는 게 웃김 ㅋ_ㅋ